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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이야기 04] 팀기록 편 ③ : GS칼텍스의 공격 성향은? 현재 2등인 GS칼텍스의 기록을 확인해보았다. 지난 4 시즌 모두 상위권을 유지한 팀이어서인지 이동공격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고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속공과 후위공격의 성공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인데, 이전 시즌 기록과 비교해보면 속공 성공율의 큰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3 시즌의 경우 평균을 하회하는 정도였다면 이번 시즌의 성공율은 정말 놀라울 정도다. 18/19 시즌부터 조금씩 그래프가 변동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차상현 감독이 속공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소영 선수의 공백 때문인 지는 몰라도 20/21 시즌보다는 못한 리시브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GS칼텍스는 빠른 배구로 유명한데, 데이터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21. 12. 8.
[여자프로배구 이야기 03] 팀기록 편 ② : 현대건설의 공격 성향은? 팀 기록과 최종 순위하고의 관계를 보려고 데이터를 모으다 보니 재밌는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스프레드 시트로 작업해보았다. 팀별 공격성향 확인하는 것인데, 기존에 있던 팀별 누적 기록을 가지고 최종 시즌 순위와, 전체 팀의 평균과 팀의 부분별 성공률을 비교하여 팀마다 특색이 나타내는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순서는 현재 1순위인 현대건설부터 하려고 하고 시간이 허락하면 수비와 디그 부분도 표현해보려고 한다. 현대건설의 경우 가장 눈에 뛰는건 평균 대비 월등하게 높은 속공성공율이다. 팀의 성적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전체 평균을 한참 상회하는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재밌게도 현대건설의 경우 정규리그 기준 1위와 하위권을 반복하고 있는데 성적이 좋은 21/22 시즌과 19/20 시즌의 경우 평균을 웃도는 리시브 효율을.. 2021. 12. 8.
[여자프로배구 이야기 02] 팀기록 편 ① : 순위와 밀접한 팀 기록은 무엇일까? 오늘 아니 그러니까 어제, 도로공사가 5세트 경기 끝에 현대건설의 13연승을 저지하는 일이 있었다. 이번 시즌은 2라운드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현대건설의 독주, 그리고 2~4위 팀이 한 그룹 그리고 5~7위 팀이 한 그룹처럼 점수 격차가 다소 벌어진 상태로, 다소 싱거운 시즌이 되려나 싶었는데 도로공사가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오늘 경기 결과로 점수차가 어떻게 되는 건가 싶어 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순위표를 보는데 부문별 누적 팀 순위가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꽤 많은 분야에 대한 누적 기록이었는데 시즌 별로 기록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것저것 누르며 보다 보니 궁금해졌다. 그래서 뭘 잘하는 팀이 상위권에 가는 것일까? 먼저 누적 기록 비교에 KOVO가 제공하고 있는 15개의 데이터를 개인적으로 느끼.. 2021. 12. 8.
아이폰 스타벅스에서 와이파이 연결 오류 해결방법 일주일에 한 번 혹은 두 번 스타벅스를 가는 편이다. 보통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 편이나 간혹 줄이 길 때면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든 저렇든 가끔 마주하는 문제가 있는데 스타벅스 앱을 켜서 결제를 하려고 하면 뱅글 이만 돌고 잘 넘어가지 않는 점이다. 그럴 때면 와이파이를 끄고 데이터로 연결하곤 했는데, 이 미묘한 10초의 순간이 보통 짜증 나는 게 아니었는데 드디어 해결 방법을 찾았다. 방법은 사파리(혹은 다른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주소창에 kt.com을 접속하면 된다. 접속하면 스타벅스 와이파이를 세상 처음 접속했을때 동의해야 하는 화면이 나온다 동의하기까지 3번 클릭, 그러면 이후에는 잘 사용이 가능하다. 추정키로는 아마도, 아이폰에서 와이파이 정보를 저장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2021. 12. 7.
콜드플레이, 그리고 쿠팡플레이 대학생인 나에게 콜드플레이는 지상 최고의 밴드였다. 제일 좋아했던 앨범은 1집 파라슛트. 군생활을 버티게 해 주었던 Fix you.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오지 않을 꺼라던 그들을 현대카드가 불러주었을 때는 현대카드에게 평생 충성을 다 할 것을 맹세했었다. 그리고 콘서트 장에서 나와 주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 끝나고 비바 라비다의 훅을 끊임없이 흥얼거리던 관중들을 잊을 수 없다. 지난 토요일 밤 콜드플레이의 라이브를 보기 위해 쿠팡플레이를 켰다. 사실 쿠팡 플레이는 이용해 본적도 없지만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을 보여준다고 해서 기다렸다. 게스트 공연 이후 12시 정도부터 콜드플레이와의 랜선 인터뷰가 시작되었고 덤덤하고 재미없지만 세상 천진난만한 크리스 마틴을 보고 있.. 2021. 12. 6.
커피 좋아하시나요?! 인생의 3분의 2 이상 그러니까 아마도 입사하기 전, 10년 전까지만 해도 커피는 입에 대지도 않았다. 한번도 안 마셨다는 건 아니고 자판기 밀크 커피나 맥심 커피를 어쩌다 한 번은 먹었어도, 지금 처럼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습관처럼 마시진 않았다. 밤새서 시험공부하던 대학시절에도 핫 식스는 먹어도 아메리카노로 버텨야 겠다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시대의 기류인 것인지 아니면 회사원의 비애인건지 자연스레 커피는 삶으로 스며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길에 아메리카노를 사고,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고,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뭐 주변에 흔히 있는 커피 못마시는 사람들 처럼 커피 때문에 잠을 못 잔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지난 금요일 커피를 계획적으로 마셔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계.. 2021. 11. 20.
[여자프로배구 이야기 01] 외국인 선수의 영향력은? 여자배구 보시나요? 지난 올림픽 한일전을 비롯하여 모든 경기에서 김연경 선수를 포함한 많은 여자배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을 보고 팬이 된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여자 배구를 약 6~7년 정도 봤던 사람으로 김희진, 김수지 선수 등이 티비에 나오는 관심들이 낯설면서도 이러한 인기가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림픽 경기를 보셨던 분은 알겠지만 배구는 7명이 주전으로 경기하는 종목입니다. 외국에서는 조금 다르게 표현하지만 포지션의 국내식 표현은 레프트2, 센터 2, 라이트 1, 세터 1, 리베로 1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중에서 리베로 외에는 모두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세터는 주로 리시브된 공을 공격수들에게 공을 예쁘고 빠르게 전달하는 지휘자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배구는 세터 놀음.. 2021. 11. 19.
일산 밤리단길 삼겹살 맛집 몽화가락, 숙성 삼겹살 내 나이 30대 중반 이제까지 먹어본 삼겹살중에 가장 맛있는 삼겹살 집이 일산에 있다. 처음으로 숙성 삼겹살을 접해 본 가게이기도 하긴 한데 6년이 지난 지금도 누군가 맛있는 삼겹살을 묻는다면 1초도 주저하지 않고 몽화가락을 추천한다. 이 가게의 장점을 꼽자면 삼겹살의 맛이 우선 기가막히다. 그리고 밑반찬이 엄청나게 훌륭하다. 마지막으로 삼겹살을 구워준다. 그에 반해 단점이라면 주차공간이 없다는 점, 이건 뭐 밤리단길 근처이니 동일한 단점이다. 대중교통으로 온다면 경의선 풍산역에서 도보로 걷거나 밤가시 7,8단지. 광림교회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위치하고 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정말 많은 삼겹살을 먹었지만 단연코 최고의 삼겹살이다. * 삼겹살 200g 14,000원 * 애호박칼국수 6,000원 .. 2021. 11. 12.
리얼리티 쇼라면 이런 설정과 캐릭터를 '투 핫 투 핸들' 작년이었던가 첫 투 핫 투 핸들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아마도) SNS를 통해 핫 하고 잘 많이하는(?) 젊은 남녀들을 광란의 파티하라며 한 섬에 모아놓고, 침대는 2인기준으로 비치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10만불(약1.2억원) 줄게라는 고문형 리얼리티. 이런게 리얼리티 쇼 아닌가. 아름다운 섬에 젊은 미남 미녀들이 모여 짝 짓기를 하거나, 여러 사연을 가지고 사랑을 찾아 만나는 그런 리얼리티에 식상한 나에게 THTH는 정말 재밌는 쇼였다. 그들이 평소에 어떤 삶을 살고 있는 지는 그들의 과장된 인터뷰로만 추정 할 수 있지만, 라나가 처음으로 그런거 하면 벌금이야라고 할때 젊은이들의 표정을 보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느낄 수 있다. 물론 사전에 모종의 합의를 하고 인지도를 올려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젊은 .. 2021. 9. 26.
일산 후곡마을 맛집 #인생타코, 타코야끼 한 달 전인가, 후곡마을을 지나가다 새로 생긴 타코야끼집을 보았다. 타코야끼는 움직이면서 장사하는 트럭 혹은, 일본식 술집에서 안주로만 먹어보다 이런 상가에 입점하는 걸 보니 신기했다.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닌지라 지나쳤고 그러다 저녁 산책길, 10명도 넘게 줄 서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동참하고 말았다. 기다리면서 본 입간판 쓰여진 가격, 8알 3천원, 14알 5천원 28알 만원으로 아주 양심적인 가격이다. 왜 양심적인 가격이라 하면 보통 더 많은 양을 시키게 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경우 양을 매우 작게 하는 것이 보통의 장사 마인드인데 인생타코는 비율을 유지시키고 반올림을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3천원(1알당 375원) 5천원 (1알당 357원), 1만원(357원) 게다가 여러 맛.. 2021. 9. 25.
스페인판 가십걸 = '엘리트들' (feat. 리버데일) 엘리트들은 스캄 프랑스와 정 반대의 스타일이다. 부자들이 가득한 대부분의 우리네 현실과 다른 저세상 10대들의 이야기, 그들의 삶은 화려하고 파티와 성관계가 난무하여 꼭 가십걸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사이에 리버데일적인 사고들을 넣으면서 시즌의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이어간다. 살인 혹은 실종 사건을 시즌 첫 화에 보여주고 그 결말 혹은 내막은 마지막화에서 알려주는 식으로 매 시즌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에 질린 것인지 아니면 최애 캐릭터인 까를라가 나오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4는 1화를 채 넘기지 못했다. 처음 보는 스페인계 배우들과 매력적인 스패니쉬 악센트, 그리고 문제의 궁금증들과 개인적인 캐릭터의 애착으로 즐겁게 보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인 듯, 어디선가 본 듯한, 개인적으.. 2021. 9. 24.
KTB 투자증권 이벤트 주식 받기, 내가 바보인가 UI의 문제인가 지난 8월 21일 KTB증권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무료 주식을 주는 이벤트를 하였다. 이전에 토스가 했던 것과 동일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린 1주보다 더 많이 줄 수도 있어?!라는 것이었다. 공짜를 마다할 필요는 없기에 즉시 신청하였고, 당첨기준으로 3500원 정도인 쇼박스 2주가 당첨되었다. (오예 스타벅스 1.5잔!) 그러나 영업일로부터 3일 이후에 입금된다던 주식은 아무리 기다려도 들어오지 않았고, 주식 추첨 이벤트를 찾아보니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주식 추첨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었고, 주식 입금이 지연되고 있으나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안내가 있어서 기다렸다. 기다리면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리며 1주일에 한번꼴로 로그인 후 주식 잔고를 눌렀으나, 주식이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한 달을 .. 2021. 9. 23.
10대 프렌치들의 진짜 이야기 '스캄 프랑스' 나는 하이틴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다. 스킨스, 리버데일, 오티스의 상담소, 인비트위너스, 가십걸 등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해외 10대들의 이야기는 30보다 40살이 가까운 지금 나이에도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방황하는 아이들, 그들이 말하는 사랑, 내 10대 때는 꿈꿀 수도 없는 사건, 사고 그리고 일탈 이 모든 것이 꾸준히 소비될 수 있는 것은 어리다는 것 자체가 나 같은 어른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라는 반증은 아닐까. 스캄 프랑스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0.001정도만 알아듣는 불어의 10대물 시리즈, 물론 영미권 드라마 위주로 보던 내게 어느 순간부터 넷플릭스가 다른 나라의 것들을 소개해줬다. 엘리트들, 루팽, 종이의 집,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재밌게 보았지만 프렌치.. 2021. 9. 23.
일산 밤리단길 중식당 맛집 효교, 쌀국수탕면 & 흑초탕수육 & 멘보샤 "저기는 왜 이리 사람이 많지" "분위기 좋아보이는데 꼭 와보자" 밤리단길의 유명 중식당 효교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항상 인기가 많아 감히 엄두도 못내었는데,, 마침 연차가 겹쳐 운이 좋게 다녀올수 있었다. American Chinese Bistro, 대충 미국식 중식당이라고 말하는 이곳은 밤가시 공원을 바라보고 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다. 물론 가게 위치뿐 아니라 인테리어, 식사 가능한 야외 테라스 덕에 마치 파리 시내 한 구석에 있는 가게 같다. 마치 놀러온 기분, 밤리단길에 인기가 있는 건 효교와 같은 식당 덕분이라 생각한다. 아메리칸이 붙어서인지 익숙한 중식당 메뉴가 아닌 새로운 매뉴들이 가득했다. 내가 주문한건 쌀국수탕면, 흑초탕수육, 멘보샤인데 이중에서 효교 전 먹어본것이라면 멘.. 2021. 9. 11.
일산 밤리단길 라멘 맛집 계단라멘, 계단라멘 & 차슈덮밥 한국인의 입맛에는 신라면이 딱이겠지만 뭐 먹을까 고민하다 다른 이의 의견에 딱히 토 달기 어려운 메뉴가 있다. 일본식 라멘이 그런 것 같다. 된장 베이스의 국물에 깔끔함, 정갈한 계란과 고기 몇 점 이런 게 보통 라멘 하면 떠오르는 모습인데 계단 라멘도 딱 그와 같았다. 재택 덕분에 회사 짬밥 대신 점심 외식이 늘었는데, 업무에서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끼려면 밤리단길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 기회에 가보았다. 앞서 방문한 2리 식당에 딱 절반 정도의 공간인 계단라멘은 인테리어 자체는 투박해 보였다. 하지만 그 또한 라멘이라는 메뉴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맛은 특별하지 않지만 라멘이라는 게 원래 그런 것이라 생각하기에 딱히 불만족스럽진 않았다. 다만, 방.. 2021. 9. 9.
일산 밤리단길 햄버거 맛집 밤가시버거, 치즈버거 무슨 음식을 좋아하세요? 라고 묻는 다면 말할 수 있는 음식이 몇 개 있다. 삼겹살, 김치찌개, 페페로니, 치즈버거, 코카콜라(음식인가) 사실 입맛이 꽤 확고한 편이어서 좋아하는 메뉴가 있는 곳이라면 틀림없이 해당 메뉴를 선택한다. 맥도날드에 가면 10에 9은 치즈버거를 고르는 것처럼,, 밤리단길 햄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밤가시버거를 방문했다. 이곳은 다른 밤리단길 가게처럼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아니다. 굳이 표현하자만 가본적은 없지만 미국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동네 햄버거집이랄까, 오픈바에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 그리고 테이블 가득 앉은 사람들이 이 집은 맛집이야라고 반겨준다. 아마도 수제버거인 것으로 보이는 패티의 두깨와 먹음직스럽게 녹아내린 치즈의 비주얼은 고기의 본연의 맛과 치즈의 조화로운 맛.. 2021. 9. 7.
일산 정발산동 낙지볶음 맛집 길모퉁이, 낚지볶음 불낙탕 동네에 자주 가는 낙지볶음 집이 있다. 큰 길가에서 한블럭 아래 길모퉁이에 있는 가게인데 가게 이름이 길모퉁이다. 맛있는 백반을 먹고 싶을때 찾는 집인데 낙지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리고 서비스로 작은 그릇에 감자 옹심이도 주시는데 그것또한 엄청 만족스럽다. 낙지볶음도, 불낙탕도 어마어마한 양 덕분에 부모님 모시고 가면 칭찬받기 좋은 그런집이다. * 불낙탕 10,000원 * 낙지볶음 9,000원 2021. 8. 19.
유아용 모기 & 진드기 기피제, '이카리딘'만 기억하자! 생후 10개월된 아이와 야외에서 활동할 일이생겨 급히 모기와 진드기 기피제를 찾았다. 아주 어린 유아다보니 아무것도 안 나가는게 제일이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고, 혹시 모르는 사태에 대비하여 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 찾고자 하는 물품은 모기 + 진드기 모두에게 효능 있는 기피제이면서 유아에게 사용 할 수 있는 것! 약사님에게 물아보았지만 여러 기피제를 보여주며 유아부분에 대한건 포장지 설명을 읽어보라고 했다. 포장지 어디에도 유아 몇개월 이상에 대한 내용은 없어서 뜯어봐도 되나 물었더니 살 것이 아니라면 안된다 하였다... 하아.. 목 마른자가 우물을 파야하는 법이니 약사님 앞에서 열심히 검색했다, 그 결과 이카리딘 성분의 경우 6개월 이상 유아에게 무해하며 무색 무취, 끈적임이 없는데다 성분도 순하여.. 2021.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