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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an/Cafe4

정발산동 민트빛 더 스너그 커피, 까푸치노 아이들과 병원 방문하다 우연히 발견한 까페, 민트색 페인트 덕에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까페 내부 분위기는 화사하였다. 엄청나게 감각적이거나 특별해 보이는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딱 깔끔한 까페였다.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는데 STAFF ONLY라고 되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몇몇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으로 봐서 작업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페를 둘러보다 생각 난 것인데, 요즘 이런 소규모 까페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소비자의 눈도 높아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 까페가 단순 편의하여 방문하는 고객 이상의 고객을 유도하기 위해선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할 것만 같다. 다만 스너그 커피 위치의 경우에는 밤리단길과 조금 떨어지 있긴 하지만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아(명가원, 오.. 2022. 2. 28.
밤리단길 개방감 맛집 까페 노드커피, 카푸치노 & 스콘 요즘 핫한 아라빅 까페인 하디르를 가려했는데, 웨이팅이 길어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정체불명의 까페를 방문했다. 벌써 3번째 허탕, 사진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은 여전 하더라. * 기다리는 거 엄청 싫어하는 1인이다. 정체불명이라 한 이유라면 간판이 없기 때문인데 4개의 블랙 창 너머의 분위기가 항상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 모퉁이를 도니 입간판이 있다. 노드 커피. 약 1.5층 높이에 있는 이 까페는 계단을 올라야한다. 들어서는 순간 반겨주는 유러피안 감성의 노래 그리고 그레이 바닥과 블랙 그리고 우드 삼색의 차분한 분위기가 몸을 휘감는다. 카푸치노와 스콘을 주문했는데, 둘다 정말 맛있었다. 스타벅스 숏사이즈 카푸치노보다 한 두배정도? 스콘은 사이즈는 작지만 설탕,버터,딸기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느낌.. 2022. 2. 19.
일산 밤리단길 분위기 맛집, 캐제커피 당근을 하러 동네 주변을 돌던 어느 날 밤, 입구만으로 날 사로잡는 카페가 있었다. 언제 한 번 와바야지 고민하다 오늘 방문하였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보다 나와서 인지, 아니면 눈이 내려서 인지는 몰라도 파리 전시장을 방문한 느낌이 들었다. 우선 이 곳은 등받이 의자가 1개도 없으며, 커피의 값은 싸지 않다(아메리카노 5,000원), 게다가 테이블도 낮은 편인 데다가 좁아 노트북과 커피를 같이 올려놓을 수 없다. 정말 잠깐 들렀다가 가야 할 것만 같은 그런 환경이다. 1시쯤에 오니 한 팀 밖에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계속 사람들이 모여든다. 젊은 여자분들이 제일 많고, 커플들도 종종 오는데 모두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카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수도 없었다. 인생 샷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2021. 12. 24.
일산 주차 편한 카페, 파스쿠찌 일산 DI점 파스쿠찌 야 프랜차이즈 까페이니 다들 익숙할터인데, 사실 필자는 메가커피, 혹은 스타커피를 애용하는 편이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추가별과, 지인들에게 받는 선물을 받으면서 다니다보니 메뉴가 익숙해져서 애용하고 있고, 메가커피는 가성비로 이용하고있다. 파스쿠찌는 사실 빵을 많이 파는 까페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투썸은 케잌, 파스쿠찌는 빵? 뭐 이런식이었는데 일산에서 애용하던 스타벅스들이 점점 주차장을 유료화하기 시작하고, 만원이상의 허들 등을 걸기 시작하면서 주차가 편한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파스쿠찌 일산DI 장점을 소개하려 한다. 우선 첫번째, 까페 이용객에게 주차가 무료이다. 가격제힐 없이 음료한개만 시켜도 제한없는 주차권을 주고 주차장 또한 엄청 넓어서 주차가 어려울 일이 없다. ..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