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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은 스캄 프랑스와 정 반대의 스타일이다.
부자들이 가득한 대부분의 우리네 현실과 다른 저세상 10대들의 이야기, 그들의 삶은 화려하고 파티와 성관계가 난무하여 꼭 가십걸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사이에 리버데일적인 사고들을 넣으면서 시즌의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이어간다.
살인 혹은 실종 사건을 시즌 첫 화에 보여주고 그 결말 혹은 내막은 마지막화에서 알려주는 식으로 매 시즌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에 질린 것인지 아니면 최애 캐릭터인 까를라가 나오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즌 4는 1화를 채 넘기지 못했다.
처음 보는 스페인계 배우들과 매력적인 스패니쉬 악센트, 그리고 문제의 궁금증들과 개인적인 캐릭터의 애착으로 즐겁게 보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인 듯, 어디선가 본 듯한, 개인적으로는 스페인 드라마라는 걸 제외하면 별로 매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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