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1 콜드플레이, 그리고 쿠팡플레이 대학생인 나에게 콜드플레이는 지상 최고의 밴드였다. 제일 좋아했던 앨범은 1집 파라슛트. 군생활을 버티게 해 주었던 Fix you.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오지 않을 꺼라던 그들을 현대카드가 불러주었을 때는 현대카드에게 평생 충성을 다 할 것을 맹세했었다. 그리고 콘서트 장에서 나와 주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 끝나고 비바 라비다의 훅을 끊임없이 흥얼거리던 관중들을 잊을 수 없다. 지난 토요일 밤 콜드플레이의 라이브를 보기 위해 쿠팡플레이를 켰다. 사실 쿠팡 플레이는 이용해 본적도 없지만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을 보여준다고 해서 기다렸다. 게스트 공연 이후 12시 정도부터 콜드플레이와의 랜선 인터뷰가 시작되었고 덤덤하고 재미없지만 세상 천진난만한 크리스 마틴을 보고 있.. 2021.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