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1 일산 밤리단길 멕시칸 타코 맛집 갓잇, 엔칠라다 & 화이타 나는 타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얇은 밀가루에 고기와 야채가 섞여 있는 음식을 먹는 게 놀러 온 기분을 들게 하지만 즐겨 먹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배우자가 좋아하는 편이고 여느 남편이 그렇듯이 그녀가 먹자고 하면 먹어야 한다. 문제는 타코는 굉장히 비싸고 양이 적다는 점, 그리고 실망스러웠던 경험이 많았던 지라 이번에도 주문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에 타코벨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가성비도 그렇고 제일 만족스러웠다), 열심히 검색하다가 얼마 전에 오픈한 갓잇에 주문을 하였다. 영문 이름으로는 GOD EAT의 이 재밌는 이름의 가게는 타코, 엔칠라다, 보울, 파히타 등을 팔고 있었다 우리의 선택은 엔칠라다! 왠지 소스가 맛있어 보여서 시켰다. 눈이 많이 내려 배달이 어렵다는 이야기에 포기할까 싶었.. 202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