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s/Personas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밀리 & 카미유 & 민디, 릴리 콜린스 & 카미유 라자트 & 애슐리 박 인터뷰

B side 2021. 12. 21. 15:41



* 원문 출처 : https://screenrant.com/emily-in-paris-season-2-collins-park-razat-interview/

Lily Collins, Ashley Park & Camille Razat Interview: Emily In Paris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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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시작부터 에밀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잖아요. 가브리엘을 좋아하지만, 카미유도 좋아하고 그런데 둘 다 선택할 순 없고 정말 힘들 것 같은데요.

릴리 : 굉장히 곤란하고 어려운 상황이죠. 이번 시즌을 보면 에밀리가 파리에서의 생활에 대해 좀 더 익숙해지고 자신감도 생겼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물론 본인 스스로에게도요. 물론 그뿐 아니라 민디와 룸메로 생활하게 되면서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상대가 생기게 되면서 감정을 발산할 곳이 생기게 되죠. 민디의 존재가 에밀리에게 장단점을 명확히 보고 결정에 대한 확신을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에밀리가 감정을 온 몸에 드러내고 다니는 캐릭터면서도 바른생활 숙녀잖아요. 카미유와의 우정을 위해 가브리엘과의 로맨스를 멀리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카미유가 "다 끝난 이야기야, 이러면 안 돼"라고 말하면 에밀리는 "알았어, 나도 생각해봤는데 아닌 것 같긴 해"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게다가 알피도 나타나고 말이죠. 여러 재밌는 일들이 시작되게 되니까요, 제 생각에 에밀리는 그냥 정말 우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처한 여느 사람처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죠.

카미유 같은 경우는 남자친구, 에밀리 그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물론, 에밀리가 Champère 아이디어, 가족 비즈니스의 마케팅까지 담당하고 있어 신경쓸게 많은데요. 카미유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까요?

카미유 : 제 생각에는 카미유란 캐릭터는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특히 업무 부분에 있아 노력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보다 그녀의 가족 사업과 브랜드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기에 개인사와 일을 철저하게 구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에밀리에게 화나 있어 미팅 중에 친절하지 않게 행동하고 있긴 하지만, 공과 사를 구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 민디 이야기가 굉장히 맘에 들었는데요. 그 멋진 목소리를 좀 더 들을 수 있다는 점과, 그녀의 예술적 성공을 바라는 삶을 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이번 시즌 민디의 역할이랄까 그녀의 이야기를 좀 해주실 수 있나요?

애슐리 : 물론이죠. 표현이 마음에 드네요 예술적 성공 부분이요. 민디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즌 인 것 같아요. 민디도 감정에 대한 변화가 많은 편이에요. 스스로 자포자기하고 있었다가 엄청 즐겁게 놀기도 하고, 이제 낯선 땅에서 진짜 좋은 친구와 가정이 생겼으니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아마 이번 시즌에서는 더 다양한 감정을 보게 될 것 같아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거든요. 시즌 1에서 에밀리에게 파리의 문화적 가이드가 되어주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좀 더 민디 개인적인 부분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가 열어주기 전까지 여러 겹으로 감추어 놓았던 감정들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거죠.

마지막으로 릴리에게 질문인데요, 에밀리 패션이 정말 멋있는 거 같아요. 유니크하면서도 멋스럽달까, 혹시 개인의 의견도 반영된 것인지, 또 에밀리의 패션이 어떤 점을 표현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릴리 : 저는 에밀리가 그녀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모습이 좋아요. 그녀의 성격은 밝고, 용감하고, 활기차면서도 뻔한 면이 있죠. 의상 담당인 패트리샤와 매를린이 가져온 의상들을 보는 건 정말 재미있어요. 매 에피소드 전에 수많은 시간을 여러 옷을 입어 보곤 했어요. 마치 어렸을 때 사탕가게에 가서 이것저것 고르는 것처럼 말이에요.

패트리샤와 매를린 둘이 쿵작이 진짜 잘 맞아요. 둘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서 저에게 물어보죠? "어떤 게 마음에 들어? 뭐 입고 싶어? 어떤 옷을 입었을 때 느낌이 좋아?" 그리고 각 장면마다, 에밀리의 감정에 맞추어 다른 옷을 입으려고 노력해요. 사실 각 복장마다 숨겨진 의미들이 있긴 해요.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물론 모두가 그 하나하나에 대해 알아차리긴 어렵겠지만 드라마를 보며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작은 디테일들에도 굉장히 신경 썼어요. 아침부터 의상실에 가서 옷들을 보고 결정해야 되는데, 문제는 어떤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결정 이었죠. 애슐리 같은 경우는 개인 소유의 악세사리를 직접 가져오기도 했어요. 카미유 같은 경우는 작은 브랜드, 유명 브랜드 가리지 않고 새로운 디자이너들을 통해 빈티지 제품들을 소개해줬죠.

우리 모두 우리의 캐릭터에 대해 의견을 존중해 주는 부분을 고맙게 생각해요. 사실 옷에 따라 기분이 다르고, 캐릭터도 조금씩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우리의 의견을 묻고 존중해 주시는 부분이 참 힘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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